책은 도끼다
( 이미지 출처 : 알라딘 )
- 박웅현 지음
- 북하우스 출판
연말이 되면 약간 조급해진다.
올해도 읽은 책은 전공서적 같은 것 따위 밖에 없구나.
소설이나 인문학 책 좀 읽어야 할 텐데..
이런 조급함? ㅋ
이 책은 그런 조급함 속에서 구매를 했던 것으로 기억된다.
박웅현 작가(?)의 “여덟 단어” 를 꽤나 재미있게 읽었었다.
아마도 “책은 도끼다” 이 책은 “여덟 단어”에 의한 기대감으로 인해 구매하게 된 것 같다.
다른 사람들의 책을 소개하고 그 배경을 설명해주는 내용인데
그 책을 소개하기 위해 다른 책 혹은 다른 사람의 말을 인용하기도한다.
인문학적으로 배경지식이 거의 바닥인 나에게는 재미있기가 굉장히 힘든 책이다.
사실 구매하기 전에 조금이라도 읽어봤다면 금방 알아챘을만한 책이지만
조급함과 기대감에 얼렁뚱땅 구매해버린 책인듯
결국 몇페이지 읽지도 못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