학생 때 느낀 것 중에 크게 도움되는 것이 있는데..
마침표의 중요함이다.

아무리 열정적으로 했어도
내 휘발성 메모리는 그것을 온전히 기억하지 못한다

내적으로는 방법을 기록하고
외적으로는 완성을 기록해야
그래야 그나마 내 것이라고 할 수 있달까..?

경험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
서비스, SI, SM 등의 형태와 상관 없이..
프로젝트의 1단계 마침표를 찍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

뛰어난 또는 기발한 사람들이 많지만
마침표를 찍기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사람들이
현 프로젝트 성공의 최고 기여자다


근데 개인 프로젝트는 어떨까..

뛰어나기도 해야하고 기발하면 좋겠지만
혼자 프로젝트를 진행하니..
마침표를 찍기 위해 가던 길은 마저가는 자세가 가장 필요하지 않을까..

더 완벽하면 좋겠지만 일단은 마무리가 중요..!


그나저나..
예전보다 요새 일기를 자주쓰는 걸로봐서..

작업하기 귀찮은가보다 ㅋㅋㅋ